오늘(21일) 오전 11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산 IC 부근에서 45살 김 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지체장애인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펑크 난 버스 뒷바퀴를 수리하려고 차를 갓길에 정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엔진 쪽에서 불이 붙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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