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들여온 '벌거숭이 두더지쥐' 16마리가 어린이대공원에서 관람객에게 공개됩니다.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쥐목 두더지쥐과에 속하는 동물로, 포유류로서는 드물게 벌이나 개미처럼 철저한 계급사회를 이뤄 보통 75∼80마리가 무리지어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들여온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유일하게 생식기능을 지니는 여왕쥐 1마리를 포함해 5~8년생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은 벌거숭이 두더지쥐가 암에 걸리지 않는 동물로 주목받아 암연구 실험용으로도 쓰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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