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환각 상태에서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42살 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3일 오전 4시 20분쯤 자신이 투숙하던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모 여관 1층 객실에서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뒤 안내실에 있던 여관 주인 73살 A 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상습적으로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해 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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