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주비엔날레가 오늘(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고은 시인 연작시집 제목인 '만인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31개국 134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7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오늘(2일) 열린 개막식에는 비엔날레 홍보대사인 팝페라 가수 로즈장의 축하공연과 고은 시인이 직접 비엔날레 주제인 '만인보'를 낭송하는 영상으로 시작됐습니다.
특히 시민들과 내빈들이 한데 어울려 함께 음식을 먹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8회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본 전시를 비롯해 양동시장 프로젝트, 시민참여 프로그램드으로 구성됩니다.
[ 최용석 / yskchoi@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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