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군단장 조카라고 속여 사기행각을 벌인 49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파주시 광탄면 한 사무실에서 57살 김 모 씨에게 "군단장인 삼촌과 상의해 부대에 쇠고기와 채소를 납품하도록 알선하겠다"고 속여 3차례에 걸쳐 5천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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