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대다수는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가 국제 빈곤·환경 문제 해결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균관대 국제학생단체인 다산네트워크가 G20 회원국과 이라크 등 9개국 대학생 27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G20 정상회의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 '긍정적'이라 밝혔습니다.
또 응답자의 60% 이상이 G20 회의를 통해 국제 빈곤·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G20 정상들은 그동안 논의해 온 거시경제정책 공조와 금융규제 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편 문제는 물론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시한 개발 이슈와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을 의제로 회의하게 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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