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태풍에 망가진 빗물 배수관을 훔친 혐의로 고물 수집상 49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어제(2일) 오전 10시쯤 서울 동숭동 한 극장 주차장에 놓여 있던 15m 길이의 구리 빗물 배수관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강풍에 떨어져 나간 배수관이 폐품인 줄 알고 손수레에 실어 나르려다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