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750만 달러와 1천만 달러의 특별 보너스가 걸려 있는 PGA투어 대회 둘째 날 최경주와 나상욱이 날카로운 샷 감을 이어갔습니다.
최경주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4언더파로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나상욱 역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로 레티프 구센, 폴 케이시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대회 둘째 날 선두는 나란히 8언더파를 기록한 짐 퓨릭과 루크 도널드가 차지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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