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메이저리그의 텍사스 구단이 디비전시리즈 2연승으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체면을 구겼던 브라질은 이란과의 친선 게임에서 완벽하게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작년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포스트 시즌 승리 경험이 없었던 텍사스가 챔피언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한 때 거액으로 FA 박찬호를 영입하며 기세를 올리기도 했지만 올 시즌에서야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심판 판정 하나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마이클 영의 체크 스윙에 대해 심판이 스트라이크가 아니라고 판정하자, 한 번 더 기회를 얻은 마이클 영이 보란 듯이 3점 홈런을 터뜨립니다.
탬파베이 존 매든 감독은 항의하다 결국 퇴장을 당합니다.
텍사스는 6대0으로 승리해 디비전시리즈 2연승으로 챔피언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이란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습니다.
그러자 경기 흐름을 장악한 브라질이 다니 알베스와 알레산드리 파투, 니우마르의 연속 골로 3대0으로 앞섭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체면을 구겼던 브라질이 이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낯익은 얼굴의 선수가 수비수와 몸을 부딪치면서도 3점슛을 성공합니다.
NBA LA 레이커스의 유럽 투어 바르셀로나전에서 바르셀로나의 주득점원 피트 마이클입니다.
KBL 대구 오리온스에서 용병으로 뛰었던 적이 있는 마이클은 26득점으로 소속 팀이 레이커스를 92대88로 꺾는데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