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24일) 우리 양궁 선수들이 마지막 금빛 과녁을 정조준합니다.
남자 양궁 개인전과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배구 4강전 등 오늘의 경기 소식을 오상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세계 신기록의 고교 신궁 김우진이냐, 노련한 베테랑 오진혁이냐.
한국 남자 태극 궁사들이 대회 2관왕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입니다.
예선 경기에서 1천387점으로 세계 기록을 다시 쓴 김우진의 젊은 혈기와 오진혁의 침착함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배구는 일본과 4강에서 재 격돌합니다.
8강 순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3-1로 제압한 우리나라는 여세를 몰아 준결승전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자 배구 역시 일본과 8강에서 맞붙습니다.
일본팀의 정예 선수가 빠져 있는 상태로 어렵지 않은 승리가 예상됩니다.
여자 하키는 홈팀 중국과 결승을 벌입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까지 2연패에 성공했던 중국과 98년 방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남자 농구는 8강에서 필리핀과 맞붙고 여자 농구는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 표를 두고 대결합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ar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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