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왕에 이어 최저타수상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최나연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L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4라운드를 앞두고 상금왕을 확정 지은 최나연은 최저타수 부문에서도 69.87타를 기록해 69.95타를 기록한 미국의 크리스티 커를 0.08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최저타수상인 베어 트로피를 받은 것은 2003년 박세리, 2004년 박지은에 이어 최나연이 세 번째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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