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축구대회 결승에서 일명 '박치기 사건'으로 앙숙이 된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과 이탈리아의 마테라치가 지난달 악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테라치와 지단은 지난달 이탈리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하고 악수를 한 뒤 헤어졌습니다.
지단은 당시 사건 이후 대표팀에서 은퇴했고, 최근까지 마테라치와 장외 설전을 벌이는 등 두 선수의 관계는 '앙숙'으로 남아있어, 화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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