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박인비는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선두에 3타 뒤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관왕에 오른 이보미가 송보배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신지애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