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양희영이 미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머물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기종 기자.
양희영 선수가 아쉽게 연장전에서 졌다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양희영은 잠시 전 미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뽑으며 1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인 대만의 청야니 역시 12언더파로 동률을 이루면서 연장전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양희영은 515야드 파5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파에 그쳐 버디를 잡은 청야니에게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양희영은 2m 거리의 네 번째 버디 퍼트가 아쉽게 홀컵을 비켜났고, 같은 거리의 청야니는 버디를 잡
청야니는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5승째를 거두며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한국계 선수의 LPGA 투어 통산 100승 기회는 오는 15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에서 시작되는 나비스타 클래식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기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