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림픽 본선 7회 연속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에 오만발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하는데요. 득점기계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이 "지난해 11월27일 열린 오만-카타르전에서 카타르가 부정 선수를 내보냈다"며 경기 결과를 오만의 3-0 승리로 바꿨습니다.
1-1 무승부로 끝난 당시 경기에서 카타르는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던 미드필더 압델라지즈 하팀을 출전시켰습니다.
오만이 몰수승으로 승점을 추가하면서 홍명보호는 A조에서 '불안한 선두'가 됐습니다.
조 1위에 올라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는 가운데 홍명보호는 오는 6일 사우디아라비아, 22일 오만과 조별 예선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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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와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페널티킥 반칙이 나옵니다.
바르셀로나의 선택은 당연히 메시입니다.
키커로 나선 메시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잡히면서 바르셀로나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칩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9일 발렌시아와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을 홈 경기로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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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의
윈터 엑스 게임 스노보드 슈퍼파이프 종목에서 신들린 묘기를 뽐낸 화이트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습니다.
윈터 엑스 게임 사상 첫 만점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