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닉 와트니에 한 홀 차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다르빗슈는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체면을 구겼습니다.
우즈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32강전에서 미국의 닉 와트니에게 한 홀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18번 홀에서 우즈는 버디퍼트에 실패했고, 와트니는 파로 막아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와트니는 세계랭킹 3위인 리 웨스트우드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다르빗슈의 일거수일투족을 담기 위한 취재 경쟁이 뜨겁습니다.
애리조나 캠프에서 첫 훈련을 소화한 다르빗슈는 언론에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다르빗슈 /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 "저는 이곳에 야구를 하러 온 것이지 놀러 온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제 임무가 무엇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93승을 기록한 다르빗슈는 지난달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텍사스와 6년 6,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82억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제레미 린이 이끄는 뉴욕과 르브론 제임스의 마이애미가 만났습니다.
마이애미는 작심한 듯 화끈한 공격으로 뉴욕의 기를 누릅니다.
린은 수비벽에 막혀 8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8득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마이애미는 린의 돌풍을 잠재우고 8연승에 성공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