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텐)-10(텐)'을 목표로 잡은 우리나라 선수단은 오늘(28일) 밤 사격의 진종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데요.
런던까지 전해질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 메시지를 정수정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현장음))
"대한민국 파이팅!"
해남 땅끝마을에서 임진각까지.
국토대장정에 나선 학생들이 천 리 행군 길에서 담은 뜨거운 열정을 우리 선수들에게 보냅니다.
▶ 인터뷰 : 김연상 / 선문대
- "저희가 비록 런던에는 못 가지만 대한민국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저희가 열심히 뛰면서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손님까지 줄어 지친 상인들.
우리 대표선수들이 시원한 금메달 소식을 전해오길 간절히 기다립니다.
▶ 인터뷰 : 강미화 / 남대문 시장 상인
- "지금 경기도 안 좋고… 우리 올림픽 선수팀 힘내시고 금메달 많이 따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어린 수영 꿈나무들은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박태환 선수처럼 수영을 잘하고 싶어요."
((현장음))
"박태환 선수 파이팅!"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 sual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