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를 물리쳤습니다.
구자철을 괄시하던 마가트 감독은 전격 경질됐습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후반 5분 리버풀 미드필더 다우닝의 기습적인 슈팅이 안지의 골 그물을 가릅니다.
왼발잡이인 다우닝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와 골키퍼를 완전히 속인 겁니다.
1대 0으로 승리한 리버풀은 승점 6으로 A조 1위가 됐고 히딩크 감독의 안지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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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의 마가트 감독이 성적 부진 탓에 물러났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1승 2무 5패로 승점 5에 그쳤고 순위도 꼴찌입니다.
마가트는 전임 감독이 영입한 구자철을 중용하지 않았고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 선수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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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나 윌리엄스가 아자렌카와의 여자프로테니스 챔피언십 조별리그 3차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세계랭킹 1위 아자렌카에게 최근 9연승을 포함해 11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윌리엄스는 대회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