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친정팀으로 복귀한 하경민(31‧센터)이 ‘캡틴’으로 돌아왔다.
지난 2일 친정팀 지휘봉을 잡은 신영철 감독과 KEPCO선수단이 지난달 상견례를 가졌다. 최근 한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날 선수단 상견례 자리서 선수단은 팀 주전 센터 하경민을 차기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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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하경민은 올해 프로 9년차의 베테랑으로, 현대캐피탈-KEPCO-대한항공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 경험을 갖췄다.
하경민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지
하경민은 지난 시즌 1년 한정트레이드로 대한항공에서 한 시즌동안 활약하면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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