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대결에서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호투와 권용관의 재치 넘치는 주루플레이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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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삼성 선발 윤성환의 완벽투에 막혀 끌려가던 LG는 6회 대역전극을 펼쳤다. 특히 베테랑 권용관의 재치 넘치는 홈 쇄도가 통하며 삼성을 무너뜨렸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오늘 주키치가 호투를 펼쳤고, 상대의 에이스를 잘 공
반면, 류중일 삼성 감독은 “져서 아쉽고, 주말 3연전 준비 잘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긴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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