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이상철 기자]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최강희호가 레바논을 잡으러 떠났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시55분 KE951편을 이용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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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선두 우즈베키스탄(승점 11점)에 1점 뒤진 채 A조 2위에 올라있다. 이란, 카타르(이상 승점 7점)이 추격하고 있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권에 들어야 한다.
이번 레바논전은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에, 승점을 획득할 경우 1위
최강희 감독은 “이번 레바논과의 원정경기가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 경기 내용보다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준비를 잘 해서 반드시 멋진 경기와 함께 이기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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