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8일(한국시간) 애틀란타전 등판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 “완벽히 준비됐다”고 평했다.
매팅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애틀란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의 미팅에서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달 앤젤스와의 경기 도중 타구를 왼발에 맞았고, 이때 입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으면서 지난 3일 예정된 등판을 취소했다. 선발 등판 일정을 한 차례 거른 그는 8일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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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등판을 거른 류현진은 4일 홈경기 때부터 타격연습을 비롯한 훈련 스케쥴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불펜 피칭까지 하면서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폴 마홈과 재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5월 18일 원정 경기에서 마홈과 격돌한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적은 5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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