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와 LA다저스를 배워가고 있는 류현진(26)이 새로운 세리머니에 재미를 붙였다. 일명 ‘헤엄 세리머니’다.
지난 5일(한국시간) LA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는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가 독특한 세리머니를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둘이서 마주보고 서로의 손뼉을 치다가 노 젓는 시늉을 한 뒤 헤엄을 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류현진은 덕아웃에서도 크루즈와 똑같은 세리머니를 했다.
이전에 보지 못한 독특한 세리머니에 여러 가지 해석이 난무했다.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푸이그와 류현진의 세리머니에 대해 ‘한국에서 쿠바까지 헤엄치겠다’는 설명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의외로 이 세리머니의 뜻은 간단했다. 세리머니의 유력한 유포자(
류현진은 8일 애틀란타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노 젓고 헤엄치는 류현진의 모습을 보게 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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