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끈기는 대단했다. 12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3회 아담 웨인라이트로부터 볼넷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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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43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볼넷은 지난 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또한, 2경기 만에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는 6구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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