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 출신 감독들이 코치로 올스타전에서 뉴욕팬들과 재회한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과 짐 릴랜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코칭스태프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의 릴랜드 감독은 로빈 벤추라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과 존 기븐스 토론토 블루 제이스 감독을 선택했다.
제 84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7월17일 미국 뉴욕주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씨티필드에서 열린다. 메츠와 인연이 있는 코치들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존슨 워싱턴 감독은 1984년부터 1990년까지 메츠의 감독을 맡았다. 메츠를 1986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존슨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595승 417패 승률 5할8푼8리로 역대 메츠 감독 중 최다승과 최고 승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벤추라 화이트삭
기븐스 토론토 감독은 1984시즌과 1986시즌 메츠에서 선수로 18경기에 뛰었고 1991년부터 2001년까지 메츠에서 인스트럭터, 코치, 마이너리그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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