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의 복귀가 임박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맷 켐프가 23일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플A팀인 앨버키키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그는 23일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매팅리는 “2~3경기 정도를 소화한 뒤 LA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5일부터 홈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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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맷 켐프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한편, 켐프를 대신해 중견수로 뛰고 있는 안드레 이디어는 왼쪽 무릎 통증으로 22일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큰 통증은 아니며, 단순 휴식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킵 슈마커가 그를 대신해 중견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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