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16년 만의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이 오는 8월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13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개막 첫 경기부터 ‘만리장성’ 중국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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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이 오는 8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2013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개막전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사진=서민교 기자 |
A~D조 1차 예선 상위 3개국이 2차 예선에 진출한다. 1차 예선 성적을 안고 진행되는 2차 예선에서는 A-B조, C-D조 각
한국과 2차 예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D조는 인도, 바레인, 카자흐스탄, 태국 등 비교적 약체 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에게는 내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농구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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