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두산 오재일이 1-1의 아슬아슬했던 균형을 무너뜨리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재일은 26일 광주구장에서 진행된 KIA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2번의 타석에서 투수앞 땅볼로 물러났던 오재일은 1-1의 균형이 이어지던 6회 초 1사 2루 상황에서 KIA 선발 김진우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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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일이 26일 광주 KIA전에서 6회초 시즌 2호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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