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오재원과, 이원석(두산베어스)이 NC의 에릭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오재원은 28일 마산 NC전에서 2-1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릭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2-1의 1점차 리드를 2점으로 벌리는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 역시 에릭의 4구째를 받아쳐 또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는 115m짜리 홈런을 쳤다. 이날 1군 엔트리에 포함된 이원석은 2번째 타석만에 기록 된 시즌 첫 홈런이었다.
두산 이원석이 28일 마산 NC전에서 4회초 오재원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쳐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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