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던 루이스 크루즈가 자유의 몸이 됐다.
LA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크루즈가 마이너 계약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루즈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크루즈는 지난달 29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스캇 반 슬라이크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명할당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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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에서 지명할당된 루이스 크루즈가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멕시코 대표로도 뛴 바 있는 그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류현진과 가장 잘 어울린 팀 동료로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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