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6일(토)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야구팬의 43.87%는 넥센-LG(2경기)전에서 원정팀 LG가 넥센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넥센의 승리 예상은 40.19%로 나타났고. 나머지 15.92%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넥센(2~3점대)-LG(4~5점대), LG 승리 예상(7.71%)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팬의 43.87%는 6일 열리는 넥센-LG전에서 원정팀 LG가 넥센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MK스포츠 DB |
반면 LG의 상승세가 무섭다. 투타 모두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타선의 응집력이 좋아졌고 선발진과 불펜 모두 안정적이다. 양팀 올 시즌 맞대결에서 4승 4패로 팽팽한 가운데, 넥센은 평균 3.88득점, LG는 5.13점으로, LG가 득점력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1경기 두산-삼성전은 원정팀 삼성(46.40%)이 홈팀 두산(38.57%)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양팀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15.05%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선 두산(2~3점대)-삼성(4~5점대) 승부 예상이 9.23%로 최다 예상했다.
선두 삼성은 타자들이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꾸준한 득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심타선이 중요할 때 한방씩 쳐주고 있다. 불안했던 토종 선발들도 안정감을 찾았고, 불펜 또한 견실하다. 반면 두산은 4일간의 휴식으로 컨디션 회복 시간을 가졌다. 두산의 타선은 그렇게 나무랄 곳은 없지만 문제는 견고하지 못한 선발과 무너진 불펜이다.
양팀 올 시즌 맞대결에서 5승3패로 삼성이 앞서고 있지만, 경기당 평균 득점에서는 두산(4.25점)이 삼성(3.88점)에 다소 앞서고 있다.
3경기 KIA-롯데전에서는 홈팀 KIA(42.95%)의 승리를 전망한 팬이 다수 집계됐다. 원정팀 롯데의 승리 예상은 41.68%로 나타났고,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은 6일(토) 오후 5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