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 차유람이 인천 무도대회 2관왕을 노린다.
차유람은 5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3 제4회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당구 여자 9볼 개인전 부문 8강에서 싱가포르의 차이 짓 후이 샬린을 7-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당구의 간판스타 차유람(사진)과 김가영이 ‘2013 제4회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9볼 부문 준결승에 나란히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4일, 이미 여자 10볼 부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차유람은 대회 2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차유람은 준결승에서 대만의 추취에유를 상대로 결승진출을 노린다.
한
편, 대한민국 여자 당구계의 또 한 명의 스타인 김가영 역시 9볼 부문 4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8강전에서 중국의 리우 샤샤를 7-2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가영의 준결승 대진은 대만의 탄호윤으로, 한국인 선수끼리 금메달을 놓고 겨루는 결승무대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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