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현수(두산 베어스)가 배영수(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홈런 2개를 쳐냈다.
김현수는 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0-0으로 맞선 1회 1사 3루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배영수의 몸쪽 변화구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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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3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김현수가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친 것은 네 번째다. 가장 최근은 지난 2010년 5월14일 문학 SK전.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현수는 본인 최다 타이인 5타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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