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8-1로 크게 앞선 3회 위기를 벗어나며 마운드를 든든히 지켜냈다.
류현진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실점 이후 2, 3회 연속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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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했다. 3회말 2사 2, 3루 다저스 류현진이 천적 샌프란시스코 헌터 펜스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한희재 특파원 |
하지만 류현진은 역시 위기에 강했다. 버스터 포지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천적’ 헌터 펜스를 4구째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투로 이닝을 실점 없이 정리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8-1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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