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초 1사 만루에서 SK 정근우가 자신의 잘맞은 타구가 삼성 박석민 3루수의 호수비로 병살로 연결되자 타석에서 아쉬워 하고 있다.
삼성은올시즌 12차례 등판에서 3승4패의 밴델헐크가 선발로 나서 4이닝 피8안타 2볼넷 5실점(3자책)을 기록한 후 5회 신용운과 교체되면서 패전위기에 몰렸다.
반면 SK는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예전의 위압감을 보여준 김광현이 선발로 나섰다. 올시즌 성적은 3승 5패에 불과하나 6월 22일 롯데전에서는 7⅓이닝 3피안타 3실점, 6월 28일 LG전에서는 5⅔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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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