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한국 여자 권총의 대들보 김장미(부산시청)가 2013 국제사격연맹(ISSF) 그라나다 월드컵 국제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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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미가 그라나다 월드컵 공기권총 1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알레한드라 사발라(멕시코)가 결선에서 198.8점을 기록, 198.7점을 쏜 조라나 아루노비치(세르비아)를 0.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멕시코 권총 선수 사상 최초의 쾌거였다.
김장미에게는
절치부심한 김장미는 11번째 발부터 다시 10점대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끝내 3위에 머무르며 금메달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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