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2사 1, 2루에서 삼성 채태인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출루한 후 김태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은 7승 3패를 기록중인 배영수가 선발로 나서 6⅔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후 팀이 3-1로 앞선 7회초 승리요건을 갖추고 안지만과 교체됐다. 이날 배영수가 승리를 챙기면 개인 통산 110승에 달성한다.
SK도 4월 26일 한화전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진 윤희상이 선발로 나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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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