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다나(24.넵스)가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베어스는 오는 14일 잠실 KIA전 홈경기를 2013시즌 네 번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하고, 올드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시구는 지난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김다나 프로가 맡을 예정이다. 김다나는 이 대회 우승 직후 “두산의 열혈 팬으로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구가 소원"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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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구장 내 선수단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덕아웃 투어’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입장 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2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