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서울양천경찰서는 양천경찰서 청소년 선도 홍보대사인 이현호(인천 전자랜드)가 '청소년 농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5일 서울 양정중학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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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이현호가 청소년 선도 농구교실 일일교사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현호는 "농구를 하면서 규칙을 익히며 동료들과 화합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운동을 통해 흘리는 땀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다"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양천경찰서 관내 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농구교실에는 양천경찰서장과 담당 SPO(School Police Officer) 등이 함께 참여해 농구공(청소년육성회 기증)을 전달하고, 점심배식 등 청소년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고민상담의 시간('밥퍼&중식간담회' 행사)도 할 예정이다.
한편, 이현호는 지난 5월 12일 담배를 피던 청소년들을 훈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양천경찰서 청소년 선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