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얼짱‘ 정다래(22·수원시청)가 어깨부상으로 2013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불참한다.
대한수영연맹은 정다래가 어깨 근육 인대를 다쳐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2013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16일 밝혔다.
정다래는 이번 세계대회에서 평영 200m 한 종목에만 출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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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가 어깨부상으로 2013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불참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정다래는 유니버시아드에서도 통증을 참고 평영 100m와 200m에 출전했지만 각각 1분12초14, 2분36초13의 저조한 기록으로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정다래의 불참으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경영 대표 선수는 남녀 9명씩, 총 18명으로 줄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