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구단 선정 전반기 루키로 뽑혔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전반기를 결산하면서 4개 부문을 선정했는데, 류현진이 루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를 제치고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LA 다저스는 전반기를 결산하면서 4가지 부문을 선정했는데, 류현진은 푸이그를 제치고 루키에 뽑혔다. 사진=MK스포츠 DB |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18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탈삼진 93개를 잡았으며, 116⅔이닝을 소화했다. 팀 내 다승 3위, 이닝 소화 2위, 탈삼진 2위 등 다저스 투수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LA 다저스는 루키 외에 MVP, 사이영상, 최고의 구원도 함께 선정했다. 타율 2할9푼7리 14홈런 59타점을 기록한 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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