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서민교 기자]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 최고의 별은 남부리그 정진호(상무)의 차지였다.
정진호가 맹활약한 남부리그는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북부리그 올스타를 4-3으로 이겼다. 남부리그는 역대 전적에서 북부리그 올스타에 4승1무1패로 압도적 우위에 올라섰다.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남부리그 올스타로 나선 정진호(상무)가 MVP를 수상했다. 사진(포항)=옥영화 기자 |
한편 남부리그 선발 투수 김윤동(KIA)은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우수투수상(상금 50만원)에 뽑혔고, 남부리그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황정립(KIA)도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우수타자상(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북부리그 두번째 투수로 나온 송윤준(LG)도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감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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