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전북이 중국으로 떠난 에닝요의 공백을 발빠르게 채웠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티아고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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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닝요를 중국으로 보낸 전북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티아고를 임대 영입해 빈자리를 채웠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
티아고는 171cm로 작지만 드리블 능력과 순간 스피드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과 패스가 좋은 선수로, 후반기 전북의 공격첨병으로서 ‘닥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아고는 “에닝요 올리베이라 감독에게 한
최강희 전북 감독은 “드리블과 패싱 능력이 좋아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길 생각이다.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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