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이선화와 춘천 우리은행 배혜윤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삼성생명 센터 이선화와 우리은행 포워드 배혜윤을 맞교환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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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이선화(왼쪽)와 춘천 우리은행 배혜윤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2008년 신입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안산 신한은행에 지명된 후 신세계로 이적한 배혜윤은 2010년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후 3시즌을 뛰며 2012-13시즌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2007-08시즌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2년 올림픽 최종예선(터키)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이선화는 2012-13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평균 9.5점, 5.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 평균 4.8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2-13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 출전한 배혜윤은 약 21분을 뛰며 평균 6.3점, 3.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3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10.0점 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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