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통산 43승인 ‘최다승의 사나이’ 최상호(58)가 새롭게 신설된 떼제베CC KPGA 시니어대회(총상금 7000만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최상호는 7일 충북 청원권 떼제베 골프장 모세·여호수아 코스(파72.6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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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CC KPGA 시니어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1년 2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한 최상호. 사진=KPGA 제공 |
지난해 6월 KPGA 시니어선수권
한편,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그랜드 시니어 부문(총상금 3000만원)에서는 문춘복(61.투어스테이지)이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최윤수(65.이븐파 144타)를 8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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