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가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22일 후쿠오카의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5회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팀이 4-0으로 앞선 이대호는 5회 첫 타자로 타석에 섰다. 앞선 두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에 매서운 타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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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이대호가 22일 소프트뱅크스전에서 시즌 20호 1점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오릭스는 5회 현재 소프트뱅크에 5-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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