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 팬들이 송신영(36)의 우완 정통파 최다 경기출전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송신영은 25일 목동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팬들에게 자신의 최다 출전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티셔츠 19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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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은 25일 목동구장에서 팬들에게 우완 정통파 최다 경기 출전 기념 티셔츠를 선물 받았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
송신영은 지난 9일 목동 SK전에 등판했다. 이날 0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송신영은 이날 614경기 출전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넥센팬들이 숫자 ‘614’와 송신영의 캐릭터가 프린팅된 티셔츠 19벌을 제작했다. 19벌을 준비한 이유는 송신영의
송신영은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선수들에게 나눠줬다. 송신영은 “문성현은 내가 아끼는 후배이기 때문에 줬다. (허)도환이는 나와 항상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잘 봐달라고 해서 선물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송신영은 통산 616경기 50승44패70홀드47세이브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