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좌완 선발 투수 토니 싱그라니(24)가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다.
NBC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싱그라니가 등 밑 부분 부상으로 인해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싱그라니는 올 시즌 출전한 21경기 중 16경기에 선발로 나서 6승3패 평균자책점 2.76을 마크하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97⅔이닝동안 삼진을 112개 잡았고 피안타율도 1할9푼으로 낮다.
싱그라니의 빈자리는 트리블 A에서 올라온 그렉 레이놀즈가 맡게 된다. 레이놀즈는 오는 2일 열리는 밀워키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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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라니가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로 나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