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카디프시티 경기에 카카오톡이 재등장했다.
카디프시티(이하 카디프)는 31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 대결을 벌였다.
이날 경기 전 카디프 선수들은 국내 유명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톡’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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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시티 경기에 카카오톡 로고가 재등장했다. 사진=SBS ESPN 캡처 |
카디프 선발 선수들은 붉은색 유니폼 위에 하얀 트랙탑을 덧입고 등장했다. 상대 선수들과 경기 전 악수를 나눌 때, 카디프 선수들의 등부분에 새겨진 노란색 ‘카카오톡 로고’가 중계화면 전면에 등장해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앞서 지난 26일 맨체스터시티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도 경기장 광고판을 통해 카카오톡 로고가 곳곳에 등장해 관심을 모은바 있다.
카카오톡 측에 따르면 해
빈센트 탄 회장은 올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카카오톡의 사업모델과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영국 진출도 함께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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