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에 첫 승선한 곽태휘(32·알 샤밥)가 소집 첫 날 그 부름에 응하지 못했다.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소집 마감시간이 오후 12시까지 국내파 및 일본 J리그파가 속속 합류했다. 지난 주말 소속팀의 리그 일정을 소화한 유럽파가 항공 일정으로 인해 다소 늦게 모이기는 하나, 소집 첫 훈련부터 빠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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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는 항공 일정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게 A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곽태휘는 부득이하게 ‘후발대’로 합류할 수밖에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구단 사정으로 인해 소집 첫 날 응하지 못했다. 내일 낮에 합류할 예정이다”라면서 소집 이틀째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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